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의 임성근이 화제성을 올킬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과연 그가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도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를 수 있을까?
1월 6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11회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향한 셰프들의 치열한 요리 전쟁이 펼쳐진 가운데, 임성근 셰프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인 임성근이 1위를 차지했다. 에너지 넘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임성근은 손종원에 이어 2주 연속 요리사가 화제성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손종원이 차지했다. 손종원은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도 6위에 오르며 2주 연속 TOP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흑백요리사2’의 이하성(요리괴물)이었으며, 4위에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의 이서진, 5위에는 티빙 ‘환승연애4’의 곽민경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흑백요리사2’의 안성재, MBC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환승연애4’의 조유식,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김풍 순이었다.
프로그램 화제성 부문에서도 ‘흑백요리사2’는 압도적이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공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됐거나 공개 예정인 TV 비드라마 및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와 게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뉴스 기사, VON(Voice of Netizen), 영상 클립과 숏츠, SNS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했으며, 프로그램과 무관한 자료나 어뷰징 데이터는 필터링 과정을 거쳤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분석 정확도가 97%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화제성 1위 소식이 전해진 뒤 임성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임짱입니다^^ 예능 출연자 화제성 1위 소식 전해 들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린 뒤 “나야~ 일짱^^”이라며 특유의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 이어 “이게 다 많은 사랑 보내주시는 우리 5만 딸, 아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 6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11회, 12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프로그램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임성근의 방송 출연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그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과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백요리사2’를 통해 형성된 캐릭터성과 화제성이 주요 예능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방송가 전반에서의 존재감도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 화제성 1위는 아쉬운 탈락 속에서도 빛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임성근은 SNS를 통해 “누적점수 867점의 일짱, 임짱입니다”라며 “180분 동안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고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특히 50대에도 여전히 뭐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전참시’와 ‘유퀴즈’를 통해 자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유퀴즈’ 녹화에서 유재석조차 그의 ‘축지법’ 입담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화제의 중심에 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11회, 12회는 지난 1월 6일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