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구슬’ 안보현이 이끄는 ‘관음보주’ 호송대

'신의 구슬' 안보현이 이끄는 '관음보주' 호송대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이 안보현이 이끄는 ‘관음보주’ 호송대의 원정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3일 공개했다.

호송대 도령이 된 안보현

안보현은 황제의 명을 받은 견룡군 출신으로, 백성들의 염원이 담긴 관음보주를 되찾기 위해 호송대의 도령, 즉 특임 지휘관을 맡는다. 경화궁주로 분한 수현과 깊은 인연을 맺은 그는 수많은 전장을 거친 야별초 별초장 이성민을 비롯한 전사들과 함께 육지로 향한다.

티저 속 안보현의 의지는 결연하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지로 뛰어든 그는 “맞서 싸워서 제가 원하는 현실을 만들 겁니다”라고 다짐한다.

이성민이 건넨 냉정한 경고

노련한 전사 이성민은 안보현에게 “도령께서 알고 계신 고려는 모두 잊으십시오. 이제부터 진짜 고려를 보실 테니까요”라고 경고한다. 이상과 신념을 품고 길을 나선 안보현이 마주할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서로 다른 경험과 가치관을 지닌 두 사람이 어떤 갈등을 겪고, 그 갈등이 호송대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몽골군에 폐허 된 고려

티저는 몽골군의 침략으로 폐허가 된 고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나라의 운명을 바꿀 마지막 희망으로 관음보주가 언급되며 목숨을 건 원정의 서막이 열린다.

거센 기세로 밀려드는 몽골군과 피로 물든 고려의 풍경 사이로 호송대의 길잡이 걸승 하윤경이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이 교차한다. 원주성을 지키는 방호별감 윤균상은 “고려는 폐하의 세상이어야 돼”라고 외치지만,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암시한다.

칸이 먼저 본 고려 사극

작품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뷰(RENDEZ-VOUS) 섹션의 코리아 픽션(Korea Fiction)에 공식 초청돼 현지에서 먼저 공개됐다. 30여 년간 이어진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가던 1258년 고려를 배경으로, 관음보주를 찾아 전쟁터로 뛰어든 호송대의 투쟁과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감독과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를 쓴 정현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제작은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와 SLL이 맡았다.

첫 방송과 함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을 품고 떠난 안보현의 호송대는 ‘진짜 고려’ 앞에서 끝내 관음보주를 지켜낼 수 있을까?

안보현이 이끄는 호송대의 관음보주 원정은 12월 5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