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에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 28회에서는 김요한과 오연희가 첫 여행에서 미뤄뒀던 고백의 답을 확인하고 공식 커플로 거듭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요한은 여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분명히 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고, 오연희는 그동안 충분히 고민한 끝에 직접 교제 의사를 밝혔다.
첫 여행 관계 정리

김요한은 앞서 오연희에게 “정식으로 사귀면서 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지만, 오연희는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싶다”며 바로 답하지 않았다. 첫 여행을 앞둔 김요한은 “연희와 사귈지, 끝낼지 오늘 우리 둘의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확실한 답을 듣겠다는 뜻을 밝혔다.
숙소로 이동하던 중에는 두 사람의 풀빌라를 사비로 예약해준 탁재훈에게 전화가 왔다. 탁재훈은 첫 여행에서 서로의 마음을 지나치게 확인하려 들면 오히려 다툴 수 있다며 여유를 가지라고 조언했고,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마음먹은 김요한은 뜨끔한 표정을 지었다.
풀빌라 천국도

풀빌라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둘만의 ‘천국도’를 즐겼다. 김요한은 수영을 못하는 오연희를 등에 업은 채 물속을 걸었고, 대형 튜브에도 함께 올라타며 자연스럽게 거리를 좁혔다. 물놀이가 끝난 뒤 방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와인을 곁들이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김요한은 “꽃을 보고 싶으면 ‘셀프 카메라’를 봐”라고 말하며 오연희를 ‘꽃’에 비유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그는 “고백 이후에 연희가 답을 미룬 게 있었잖아. 어느 정도 정리가 됐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그동안 기다려온 답을 다시 꺼냈다.
오늘부터 우리 1일


오연희는 “당시에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고백받은 뒤부터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날짜를 확인한 뒤 “오늘이 몇 월 며칠이죠? 오늘부터 우리 1일 해요”라고 답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연인으로 정리했다. 기다리던 대답을 들은 김요한은 얼굴 가득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초대형 꽃다발


김요한은 곧바로 여행 출발 때부터 미리 챙겨온 ‘초대형 꽃다발’을 꺼내 오연희에게 건넸다. 그는 “만약 거절당하면 꽃다발을 도로 가져가려고 했다”며 장난스럽게 말한 뒤 오연희를 와락 끌어안았다. 오연희도 “앞으로 요한 오빠와 재밌는 걸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고, 김요한은 탁재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요한은 첫 여행에서 고백에 대한 답을 받고 준비해둔 꽃다발까지 건네며 길었던 기다림을 끝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이제 어떤 연애 이야기를 만들어갈까?
사진 : 채널A ‘신랑수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