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하주석♥김연정 결혼, 박찬호 “아들 낳아 야구 시켜라” 유쾌 덕담

‘조선의 사랑꾼’ 하주석♥김연정 결혼, 박찬호 “아들 낳아 야구 시켜라” 유쾌 덕담

“결혼 선배로서 아들을 낳아 야구 시켰으면 좋겠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하주석·김연정 부부의 결혼식에서 건넨 유쾌한 덕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화 이글스 투수 하주석과 ‘치어리더계 레전드’ 김연정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짙게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주석의 아버지가 며느리 김연정에게 전한 진심 어린 편지 내용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는 “어린 나이에 주장을 맡아 힘들었던 아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따뜻한 가족애와 함께 류현진, 정은원, 이정후 등 야구계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 결혼식은 그 자체로 거대한 축제의 장이었다. ‘야구장 3대 여신’으로 불리는 김연정은 5년간의 비밀 연애사를 털어놓으며, 하주석이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내가 먹여 살리겠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사연을 밝혀 감동을 더했다. 같은 팀 동료 노시환의 감미로운 축가와 문동주의 풋풋한 노래 선물, 그리고 신부 김연정의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 답가는 식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한편, ’53세 모태솔로’ 심권호는 연애 코치들의 특급 도움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소개팅 상대인 요가 강사 허지은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는데, 특히 커플 요가 동작 중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과감한 모습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심권호는 현역 시절 못지않은 탄탄한 등 근육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고, 이에 정이랑은 “박정민 뒤태 저리 가라”며 찬사를 보냈다. 심현섭은 허지은 강사를 두고 “손예진을 닮았다”고 농담을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날 방송은 심현섭의 코 고는 소리와 함께 싱잉 볼 명상으로 유쾌하게 마무리됐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은 ‘조선의 사랑꾼’은 분당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