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X구미호’ 전지현·지창욱·차주영·강유석, 매혹적인 서사 예고

긴 세월을 살아온 톱배우 요물과 그를 꿰뚫어 보는 박물관 관장의 운명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첫 방송을 앞둔 ‘인간X구미호’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매혹적인 서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지현은 극 중 2000년을 살아온 구미호이자 만인의 사랑을 받는 톱배우 구자홍 역을 맡았다. 뛰어난 미모와 신비로운 능력으로 세상을 매료시키던 그녀는 자신의 매혹술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인간 최석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한다. 지창욱은 오성박물관 관장이자 영험한 능력을 지닌 무당 최석으로 분한다. 유쾌해 보이지만 사실 기이한 존재들을 읽어내는 특별한 힘을 가진 인물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구미호 자홍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지현은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이 모인 만큼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작품에 임해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라고 말했고, 지창욱은 “인간과 구미호의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인물들 간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대본이 매력적이었고, 최석과 자홍의 서사가 정말 흥미로웠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주영은 구자홍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조력자이자 엔터사 대표 지우경 역을 맡았으며, 강유석은 최석의 오랜 친구이자 박물관 부관장 고태승으로 합류했다. 김종수는 최석의 조부 만관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더하며, 김민석은 인왕산 호랑이 출신의 요괴 범이로 분해 극의 재미를 책임진다.

특별출연 군단 역시 화려하다. 황인엽은 구미호의 숙적 삼이 역으로 출연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김설현과 이재인이 각각 기억 요괴 연이와 노련한 요괴 방상 역으로 합류해 독보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완성할 계획이다.

황인엽이 맡은 삼이는 구미호의 천적인 삼족구로 천 년 넘게 자홍에게 적대감을 품고 대립하는 인물이다. 또한 김설현이 연기하는 연이는 요괴가 태어나는 샘을 지키는 존재로, 이재인이 맡은 늙은 요괴 방상과 함께 극의 판타지 설정을 한층 더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낼 독특한 시너지와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