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지태가 스태프들을 위해 거액의 회식비를 쾌척하며 ‘통큰 의리’를 과시해 화제다.
1월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55회에서는 영화계의 거장이자 대학 전임교수로도 활약 중인 유지태의 냉장고가 전격 공개된다.
이날 녹화장에서는 유지태를 향한 셰프 군단의 팬심 고백 릴레이가 이어지며 스튜디오가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먼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우승자이자 평소 ‘롤모델 컬렉터’로 불리는 권성준은 “유지태 선배님의 테스토스테론 넘치는 남성미를 본받고 싶다”며 그를 또 하나의 인생 롤모델로 꼽았고, 박은영 역시 “멋진 어른 남자의 정석 그 자체”라며 수줍은 팬심을 전했다. 이어 김풍 작가가 “저는 영화 ‘봄날은 간다’를 제일 좋아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자, 한 셰프가 즉석에서 해당 영화의 OST를 열창했고 이를 지켜본 이민정이 폭소를 터뜨려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어 유지태의 마음 따뜻해지는 미담이 쏟아져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함께 작품을 촬영했던 동료 배우 이민정은 유지태가 현장 스태프들의 복지를 위해 얼마나 세심하게 배려했는지에 대한 일화를 전하며, 특히 회식 자리에서도 비용을 아끼지 않고 지갑을 열었던 이야기를 꺼내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에 유지태는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자주 결제하는 편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하며, “보통 한 번 회식할 때마다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를 결제한다”고 담담하게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냉장고를 부탁해’ 팀의 회식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MC 김성주는 “최근 회식 자리에서 맏형인 최현석 셰프가 회식비를 계산했다”며 훈훈한 미담을 전한 뒤, “그런데 꼭 방송에서 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해 최현석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이어 숨겨진 반전 사실이 드러나며 현장에는 최현석을 향한 예상치 못한 비난(?)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몸 관리에 진심인 건국대학교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유지태 교수님’의 냉장고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스튜디오로 직접 공수해 온 냉장고는 일반 가정집과는 차원이 다른 내부 모습에 베테랑 셰프 군단 사이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냉장고 문을 열자마자 정체를 알 수 없는 각종 가루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자,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요리를 해냈던 셰프들마저 혀를 내두르며 난색을 표했다고 전해져 과연 ‘불 없는 요리’ 대결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원조 쿡방의 귀환을 알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1주차 TV 비드라마 부문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손종원 셰프가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그램의 압도적인 대세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유지태 교수는 전임교수로 임용된 건국대학교 영상영화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교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어 실제 교수와 배역을 오가는 그의 이중생활이 이번 냉장고 공개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떠오르는 ‘미담 제조기’ 유지태의 반전 냉장고와 셰프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은 1월 11일 일요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