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윤이 ‘강연계 어벤저스’ 특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9일 방송된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 12회는 ‘천재의 실패’ 두 번째 이야기로 전 채널 동시간대 타겟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목요 예능의 판도를 장악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2.4%, 분당 최고 시청률은 3.7%까지 치솟았다.
썬킴이 전한 마이클 조던의 야구 전향 비화
이날 썬킴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이야기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마이클 조던이 커리어의 정점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야구 선수로 전향해야 했던 충격적인 이야기로 좌중을 압도했는데. 그동안 실패로 치부됐던 마이클 조던의 이 같은 행보에는 사실 아버지의 꿈이 있었다는 반전 사실이 드러나 감동을 자아냈다.
김지윤 박사의 핵무기 분석과 어벤저스 우승
이어 정치학자 김지윤은 원자 폭탄을 개발한 오펜하이머와 수소폭탄을 개발한 에드워드 텔러의 대립을 통해 천재 과학자의 실패를 짚어냈다. 또한, 두 천재의 실패가 현재 미국 이란 전쟁의 가장 핵심으로 떠오른 핵무기 개발과 얽혀 있음을 짚어 내 몰입감을 높였다. 현재 국제 정세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사(史)심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지윤은 ‘강연계 어벤저스’ 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조던의 야구 성적과 오펜하이머의 보안 허가 박탈
마이클 조던은 야구 전향 후 더블A 팀인 버밍엄 바론스에서 활약했으나 낮은 타율을 기록하며 현실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그럼에도 이는 아버지를 향한 추모의 과정이었음이 역사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오펜하이머는 수소폭탄 개발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에드워드 텔러와의 대립 끝에 보안 허가를 박탈당하는 과학자로서의 치명적인 실패를 겪기도 했다.
한편, 4월 16일 방송되는 ‘사기꾼들’에서는 역사 속 ‘극한 직업’을 주제로 더욱 강력한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1,600만 고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볼 수 없었던 단종의 죽음에 대한 다양한 해석부터, 조카를 죽으면서까지 세조가 왕이 되려고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사진 : JTBC